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도라즈 액터 (문단 편집) === 이면 === 아인즈의 창조물답게 판도라즈 액터 또한 아인즈와 닮은 구석이 많다. 길드원이 모두 떠나간 다음에도 아무도 오지 않는 나자락 대분묘를 혼자 관리하던 모몬가와, 모몬가가 맡겼다는 이유로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 없이는 들어오지도 못하는 보물전을 혼자 관리하는 판도라즈 액터 둘의 모습은 굉장히 닮았다.[* 심지어 10권에서 아인즈가 보물전에서 혼자 심심하지 말라고 넣은 '매직 아이템 관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일종의 페티시가 된 판도라즈 액터와, 나자릭에 집착하는 아인즈를 보면 과연 부모 자식이구나 할 정도...] 설정으로 채워지지 못한 부분을 창조주에게서 가져오는 NPC의 특성으로 미루어 보아,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는 아인즈의 성격이 반영되었다면 보물전과 옥좌의 홀 밖에 오가지 못하며 다른 수호자들과도 교류가 없고, 창조주도 자신의 언행을 부끄럽게 여긴다는 사실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아인즈는 (정확히는 10권에서의 독백을 보자면) 그의 설정에 '매직 아이템 관리를 좋아한다'를 넣어 좋아하는 물건에 둘러싸여서 그야말로 천국과 같은 일을 맡김으로써 본인 자체는 아무래도 보물전 관리가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오히려 9권 에필로그 시점부터 모몬을 연기하면서 한동안 보물전에 출입하지 못하자, 금단현상이라도 있는 것처럼 아인즈에게 매직 아이템을 접하고 싶다며 나자릭에 들를 때 보물전에 출입할 수 있게 허가를 내려달라고 탄원했다. 수호자들이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 위엄있는 지배자를 '연기'하는 아인즈와, 행동 하나하나가 연극적으로 과장된 판도라즈 '액터'는 비슷한 구석이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모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멤버라는 이미지를 각자가 풍기고 있다. 센스에 대해서는 으엑하는 반응을 보이는 점조차도 마찬가지.[* 아인즈의 간간히 튀어나오는 괴악한 센스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면 이계 전의 초반 밤하늘의 별무리를 보석상자라 칭하면서 그것을 움켜쥐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세계정복도 재미있겠군"이라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당연히 아인즈는 반 장난식으로 한 행위 였고 직후 속으로 오글거려 했지만 이를 들은 데미우르고스는 이것이 아인즈의 본심이라 착각했고 이 사건은 엄청난 사상자를 낳은 이세계 대격변의 씨앗이 된다.] 게다가 둘 다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리면 기존에 하던 연기가 깨진다. 서로 닮은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관계는 이 둘에게도 적용되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